넷플릭스 영화 ‘낙원의 밤’, ‘마녀’ 박훈정 감독 연출...베니스 초청작
넷플릭스 영화 ‘낙원의 밤’, ‘마녀’ 박훈정 감독 연출...베니스 초청작
  • 승인 2021.04.0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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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사진=넷플릭스

 

‘낙원의 밤’이 공개됐다.

9일 오후 4시 넷플릭스 영화 ‘낙원의 밤’이 공개됐다. ‘낙원의 밤’은 ‘브이아이피’, ‘마녀’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일찍이 기대를 모았다.

여기에 ‘빈센조’로 흥행여신으로 떠오른 전여빈, 그리고 믿고 보는 배우 엄태구, 독보적인 존재감의 차승원이 출연한다.

‘낙원의 밤’은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초청된 작품이다.

이에 퀸란(Quinlan)은 “갱스터 무비와 멜로 드라마가 아이러니하지만 훌륭하게 조율된 작품. 한국 영화의 한계를 벗어난 액션 신과 운명에 맞선 캐릭터들의 저항이 돋보인다"고 평가했으며, 시네마토그라프(Cinematographe)는 “갱스터 서사의 낭만화를 이룬 작품. 훌륭한 영화적 지식을 활용한 역동적인 액션 장면이 돋보이는 영화"라고 찬사를 보냈다. 

특히 이 영화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이국적인 야자수가 가득한 낙원의 섬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