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덕환(34)이 8년의 열애 끝에 연인 전수린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전수린은 유명 의류쇼핑몰 모델 겸 CEO다.

9일 뉴스1은 "류덕환이 오는 17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결혼식은 소규모로 진행되며 지인과 가족들만 모여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류덕환과 전수린은 본래 지난 해 10월 결혼식을 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다.

한편 류덕환은 지난 해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그는 "부끄럽지만 제가 7년 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됐다. 짧지 않은 연애를 통해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확신을 갖게 되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수린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드러냈다.

4월 17일 치러지는 류덕환 결혼식의 축가는 배우 이선빈이 맡는 것으로 알려진다.

류덕환은 아역배우로 데뷔한 뒤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