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빅토리아, 한국 떠나 중국에서만 활동..SM엔터테인먼트와 결별
에프엑스 빅토리아, 한국 떠나 중국에서만 활동..SM엔터테인먼트와 결별
  • 승인 2021.04.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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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사진=인스타그램 캡쳐

 

그룹 f(x) 출신 빅토리아가 중국으로 갔다.

9일 한경닷컴은 빅토리아가 SM엔터테인먼트와 완벽하게 결별했으며 이미 포털사이트 소개에 SM엔터테인먼트가 빠졌고, SM엔터테인먼트 공시 페이지 아티스트 소개에도 빅토리아가 삭제됐다고 단독으로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다만 빅토리아의 중국 개인 활동을 도왔던 빅토리아공작실은 여전히 중국 내에서 그의 일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청도 출신인 빅토리아는 2008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샤이니의 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이후 2009년 f(x)로 데뷔, 리더로 팀을 이끌었다.

빅토리아는 SM엔터테인먼트에 발탁되기 전까지 중국에서 무용을 배운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식 데뷔 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인기를 얻으면서, 중국에서 정식 데뷔도 전에 광고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그녀는 2012년 안후이위성TV '애정틈진문'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중국 활동을 시작, 가수 뿐 아니라 연기자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하던중 국내에서는 2016년 한중합작 영화 '엽기적인 그녀2' 프로모션 이후 활동이 뜸했고 특히 중국의 한한령이 본격적으로 진행된 이후 한국이 아닌 중국에서만 활동해 왔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