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바이벌' 효연 "먹던 사탕을 소녀시대 멤버 입에 밀어넣은 이상한 팬..끔찍"
'썰바이벌' 효연 "먹던 사탕을 소녀시대 멤버 입에 밀어넣은 이상한 팬..끔찍"
  • 승인 2021.04.0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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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효연/사진='썰바이벌' 방송 캡쳐

 

소녀시대 효연이 소름돋는 팬의 만행을 털어놨다.

4월 8일 방송된 KBS Joy ‘썰바이벌’에서는 ‘소름 돋는 관심’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자 친구의 집착에 시달린 남자의 사연이 펼쳐졌다. 여자친구는 사연자에게 혈서를 보내고, 여동생을 연인으로 오해 따귀를 때리기도 했다고.

사연자는 여친에게서 “넌 너무 잘 생겼어. 얼굴에 칼자국이라도 하나 나면 나만 볼 거야?”라는 말을 듣고 관계를 정리했다고 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효연 역시 끔찍했던 팬심을 목격했던 경험에 대해 “예전에 다른 멤버도 다른 팬이 먹던 사탕을 입에 팍 넣어서. 팍 넣으면 이게 들어가잖아요”라고 말해 다시 한번 경악하게 만들었다.

놀란 박나래는 “그건 큰일 날 뻔했고 너무 무례하다”고 말했고 이어 황보라 역시 소름끼치는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그는 “우리 집이 1층이었는데 경비 아저씨가 자꾸 이상한 남자가 주위를 빙빙 돈다는 거다. 우산 쓰고 강도처럼 모자를 눌러 쓴 남자가 있었다. 소름 끼쳐서 사진을 다 찍었다. 변호사에게 신고할 테니까 이러지 말라고 했더니 안 오더라. 너무 무섭더라”고 털어놓았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