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서지혜와 열애설 속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까지?
김정현, 서지혜와 열애설 속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까지?
  • 승인 2021.04.09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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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 사진=김정현 인스타그램
김정현 / 사진=김정현 인스타그램

 

배우 김정현이 배우 서지혜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전속계약 분쟁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김정현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출연했던 서지혜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서지혜의 소속사인 문화창고 측은 "친한 누나 동생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김정현이 소속사 계약 만료를 앞두고 친분이 있는 서지혜에게 조언을 구하다 집을 방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정현이 문화창고와 전속 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사실도 전해진 것.

그러나 김정현의 소속사인 오앤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정현의 전속계약과 관련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분쟁 조정 신청을 했다.

김정현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고 주장했으나 소속사 측은 '개인적인 사유'로 활동을 하지 못한 기간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정현은 지난 2018년 MBC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무표정하고 성의 없는 태도로 일관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김정현 측은 섭식 장애와 수면 장애 등 건강상의 이유를 들며 '시간'에서 중도 하차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시간' 중도 하차로 인해 중단됐던 11개월만큼 계약이 남아있기에 계약 만료는 내년이 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소속사 측이 제공한 김정현 전속 계약서에 따르면 '을(김정현)의 책임 있는 사유로 연예 활동을 할 수 없게 된 경우 그 기간만큼 계약기간이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과연 김정현이 이에 대해 또 다른 입장을 전할지 많은 사람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