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남편 임동신, 조용필 공연서 첫 만남? “88년도 결혼”
주현미 남편 임동신, 조용필 공연서 첫 만남? “88년도 결혼”
  • 승인 2021.04.0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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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Y-KBS

 

8일 방송되는 ‘수미산장’에는 가수 주현미 그리고 그의 딸 임수연이 출연한다.

주현미는 올해 나이 59세. 슬하에는 아들과 이날 함께 출연하는 임수연이 있다. 특히 딸 임수연은 엄마의 재능을 물려받아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남편은 EXIT 보컬리스트 출신이자 조용필 밴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였던 임동신이다. 주현미는 20대 후반의 나이에 결혼했지만 오랜 시간 남편이 임동신이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은 채 활동을 이어왔다. 하지만 두 사람의 부부애는 남달랐다.

주현미는 가요대상을 수상 당시에도 남편을 가장 먼저 언급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편을 공개한 후에는 다양한 방송에서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예스터데이’ 출연 당시에는 조문근이 “1980년대에 조용필 선배님과 같이 미국에서 40일 동안 공연한 적 있으시죠?”라며 “제가 알기로는 그때 지금의 남편분을 만나셨다. 조용필 선배님과 위대한 탄생에서 기타를 치고 계신 분이 현재의 남편분이다. 그때 조용필 선배님께서 사랑의 메신저 같은 역할을 해주셨냐”고 질문을 했다.

이에 주현미는“(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전혀 안 하셨다. 둘이 뭔가 일이 벌어질까봐 오히려 감시를 했다”라고 밝혔다. 또 비밀연애를 햇냐는 말에는 “그랬던 것 같다”라며 “88년도에 결혼했다”라고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