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광자매' 김경남, 자꾸만 눈길 가는 완벽 식스팩..."장면 위해 10kg 감량"
'오케이 광자매' 김경남, 자꾸만 눈길 가는 완벽 식스팩..."장면 위해 10kg 감량"
  • 승인 2021.04.0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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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오케이 광자매'
사진=KBS2 '오케이 광자매'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 한예슬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김경남이 역할을 위해 10kg을 감량하며 만들어 낸, 열정적인 ‘상의 탈의’ 장면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한예슬이 자꾸만 신경이 쓰이는 이광식(전혜빈)에게 진심을 고백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광식이 남편 나편승(손우현)과 헤어지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웠던 한예슬은 결국 이사를 결심한 후 그 동안 먹은 밥값을 전달하면서 “우리가 인연이라면 인연이랄까. 좀 특별하게 생각했고 암튼 신경 쓰인 건 사실입니다”라며 속내를 밝혀 두근거림을 안겼다.

무엇보다 김경남은 오는 10일 방송되는 9회에서 탄탄한 식스팩 근육으로 강렬한 남성미를 드러내는, ‘상의 탈의’ 씬을 담아낸다. 극 중 한예슬이 원룸 건물 옥상에서 본격적인 운동에 나서기 위해 잠시 러닝셔츠를 벗는 장면에서 공개된다.

하지만 이때 옥상에 이광식이 등장하자 한예슬은 옷을 다시 입고는 아무 일 없던 척 운동에 매진한다. 무심한 츤데레 매력이 드리워진 얼굴 표정과 동시에 탄탄한 근육으로 남성미를 폭발시키는 한예슬과 당황한 이광식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한예슬과 이광식의 인연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김경남은 한예슬만의 남성적인 매력이 발산되는 이 장면을 위해 무려 10kg을 감량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쏟아부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예슬 역을 맡으면서부터 몸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여 식단 조절을 하는 동시에 바쁜 촬영 스케줄을 쪼개 틈틈이 운동하고 트레이닝을 받으며 ‘상의 탈의 장면’을 준비해 왔다고.

특히 김경남은 ‘상의 탈의 장면’ 촬영에 들어가기 바로 직전까지 팔굽혀펴기를 반복하고 덤벨 운동을 계속하는 등 전력을 쏟아부어 최상의 장면을 완성시키기 위해 노력해 스태프와 동료 배우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김경남은 ‘오케이 광자매’에 캐스팅되자마자 오로지 한예슬 역만을 위해 모든 걸 올인할 정도로, 진심과 열정에 있어서 대한민국 최고인 배우다"라며 “혼신의 열연으로 한예슬 역에 완벽하게 빙의한 김경남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오케이 광자매’ 9회는 오는 10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