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르파티'로 6년 만에 돌아 온 최정윤, "사람이 이렇게도 살 수 있을까 싶을 정도"
'아모르파티'로 6년 만에 돌아 온 최정윤, "사람이 이렇게도 살 수 있을까 싶을 정도"
  • 승인 2021.04.0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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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모르파티-사랑하라, 지금' 예고편 캡처
배우 최정윤 /사진='아모르파티-사랑하라, 지금' 예고편 캡처

 

배우 최정윤이 6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SBS '아모르파티-사랑하라, 지금(이하 '아모르파티')'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최정윤은 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아모르파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오랜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심정과 작품 선택 배경을 설명했다.

최정윤은 "오래 쉬어서 연기를 너무 하고 싶었다. 시놉시스를 보고 나서 지금 내 나이에 도연을 표현한다면 어떻게 해낼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극 중 최정윤이 연기하는 대기업 외며느리로 지고지순한 현모양처이지만 남편의 외도로 각성한 뒤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 인물이다.

그러면서 최정윤은 "'아모르파티'의 시놉시스가 너무 파란만장했다. 사람이 이렇게도 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라 흥미로웠다"며 "저도 힘든 시기인데 인생에 있어서 교훈, 힐링이 될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해서 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모르파티'는 인생 2막 레이스에 뛰어 든 극과 극 두 여자의 치열한 한판 승부를 그리는 한편 절망의 순간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인생 리셋 힐링 드라마다. 불새 후속으로 오는 12일 오전 8시 35분 첫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