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아빠 기성용에게 쓴 딸 편지 공개 "아빠 많이 힘들었지"
한혜진, 아빠 기성용에게 쓴 딸 편지 공개 "아빠 많이 힘들었지"
  • 승인 2021.04.0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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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기성용의 딸과 편지/사진=한혜진 인스타그램 캡쳐

 

7일 배우 한혜진이 딸의 편지를 공개했다.

이날 축구선수 기성용의 아내인 한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울산에서 올라오는 아빠 기다리다 편지 써놓고 잠들었네요~ 경기 지면 제일 속상해 하는 딸~ 예쁜마음~ 한글공부는 다시 열심히 하자~ #fcseoul #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부부의 딸이 쓴 편지내용이 담겼다. 해당 편지에는 삐뚤빼뚤한 글씨로 "아빠 많이 힘들었지..그래도 괜찮아..그래도 재밌어서 많이 힘들었지? 그래도 울산이 이겨서 속상했지. from 사랑해 아빠"라고 쓰여 있다.

한편 한혜진은 축구선수 기성용과 2013년 결혼해 2015년 딸 시온 양을 품에 안았다.

한혜진은 지난해 5월 방송된 tvN 2부작 단막극 '외출'에 출연했으며, 기성용은 현재 FC 서울에서 뛰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