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비·2위 싸이·3위 박서준..부동산 시세차익 대박난 스타
1위 비·2위 싸이·3위 박서준..부동산 시세차익 대박난 스타
  • 승인 2021.04.0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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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TMI NEWS' 방송캡처
사진=Mnet 'TMI NEWS' 방송캡처

'TMI NEWS'가 부동산 시세 차익으로 부자가 된 스타들이 조명됐다.

7일 방송된 Mnet 'TMI NEWS'에는 가수 김수찬과 나태주, 부동산 전문가 박종복이 출연해 스타들의 부동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부동산 시세차익 대박 스타 1위는 가수 비였다. 아내 김태희와 함께 보유한 부동산 자산만 해도 무려 420억 원으로 추정되는 상황.

비가 소유한 청담동 명품거리에 위치한 건물은 2008년 노후 건물을 매입 후 2017년 재건축했다. 비의 소속사 건물이기도 한 이 곳에는 각종 편의시설이 입주하면서 한 달 임대수익만 1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168억 원에 매입한 건물은 현재 465억 원의 가치를 자랑하며 시세차익만 무려 297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2위는 가수 싸이였다. 싸이가 현재 보유한 건물들의 매입가만 해도 155억 원에 이른다. 78억 원이던 건물은 150억 원으로 훌쩍 올랐고, 77억 원이던 건물은 130억 원까지 치솟았다. 그는 두 건물로 124억5000만 원의 시세차익을 얻게 됐다.

사진=Mnet 'TMI NEWS' 방송캡처
사진=Mnet 'TMI NEWS' 방송캡처

3위는 박서준이었다. 현재 그가 살고 있는 청담동 고급빌라는 2018년 현금으로만 58억 원에 매입했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이 집은 현재 6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신사동 빌딩을 110억 원에 매입했던 박서준은 건물 리모델링 후 함께 오래 일한 스태프들에게 건물을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는 착한 건물주다. 현재 이 건물의 가치는 150억 원으로 매입 1년만에 시세차익만 40억 원을 얻었다.

4위는 가수 겸 배우 유진이었다. 그는 전문가가 미처 알아채지 못하 청담동의 한 빌딩을 남편 기태영과 함께 20억 원대에 매입했고, 2년 만에 가치가 폭등하며 현재 66억 원까지 가치가 오른 것으로 전해진다. 

5위는 무려 '네 집 살림'을 하고 있는 박규리였다. 21억 원에 매입했던 이효리가 거주했던 강남의 집은 현재 33억 원에 달하며 시세차익만 12억에 달했다. 이 외에도 다수의 유명 재벌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서초구 방배동의 집 등 4채를 소유하고 있어 진정한 부동산 부자로 거듭났다.

사진=Mnet 'TMI NEWS' 방송캡처
사진=Mnet 'TMI NEWS' 방송캡처

6위는 수지였다. 수지의 논현동 집은 매입 당시보다 10억 원이 올라 현재 41억 원이 넘는 가격을 자랑하고 있다. 4년 전 37억 원에 매입한 현재 시세는 평가 금액만 약 55억 원으로, 시세차익 18억 원을 얻었다. 수지가 소유한 두 건물의 시세차익을 합치면 28억 원에 가깝다.

7위는 슈퍼주니어 규현이었다. 그는 과거 명동의 한 건물을 매입한 후 리모델링해 외국인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로 개조했다. 이 게스트하우스는 규현의 가족들이 직접 운영했다. 매입 당시 73억 원이었던 건물은 현재 1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8위는 유엔빌리지에 위치한 주택으로 시세차익만 25억 원을 올린 엄정화, 9위는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차지했다. 최민환은 2015년 강남구 율현동의 주택을 매입해 1층에는 부모님이 거주하고 있고, 반지하 느낌의 아랫층에는 최민환과 율희 가족이 살고 있다. 매입 당시 12억5000만 원이었던 집은 현재 33억 원에 이르며 5년만에 20억 가까이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10위는 상도동 빌딩을 33억5000만 원에 매입해 1년 6개월만에 4억5000만 원이라는 시세차익을 낸 엑소 세훈이 차지했다. 그는 2016년 16억 원에 매입한 삼성동 고급빌라가 현재 30억 원까지 가격이 올랐다. 

이 외에도 11위부터 14위까지는 래퍼 지코, 가수 출신 배우 정수정, 가수 소유, 가수 이효리가 올랐다. 지코가 2018년 성수동에 48억 원에 매입한 빌딩의 현재 시세는 63억 원이 되면서 2년 만에 시세차익 15억 원을 기록했고, 정수정이 2016년 23억 원에 매입한 흑석동 소재 고급 빌라는 현재 3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소유가 매입한 연남동의 주택은 리모델링 후 베트남 음식점이 들어섰고, 10억3000만 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 이효리는 남편인 가수 이상순과 함께 2019년 이태원과 한강진역 사이에 있는 빌딩을 매입했고, 매입 당시 58억 원이던 빌딩은 현재 68억 원에 달하며 8개월만에 9억 넘게 이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