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종양내과 의사, ‘어떤 죽음이 삶에게 말했다’ 저자
김범석 종양내과 의사, ‘어떤 죽음이 삶에게 말했다’ 저자
  • 승인 2021.04.0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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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인스타그램

 

김범석 교수가 ‘유 퀴즈’에 출연한다.

6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는 종양내과 의사인 김범석 교수가 출연한다.

김범석 교수는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교수로 일하고 있다. 18년차 암 전문 의사이기도 한 김범석 교수는 ‘어떤 죽음이 삶에게 말했다’ 등 지금까지 총 6권의 책을 펴낸 저자이기도 하다. 

소록도에서 공보의로 일하던 2007년 김범석 교수는 수필가로 등단했다. EBS와 인터뷰에서 김범석 교수는 “죽음이라고 하는 것이 피하고 싶고 외면하고 싶고 무겁고 무섭고 이런 것이기는 하지만 나 역시도 그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에 굉장히 많은 부분들이 달라지기도 합니다”라고 전했다.

또 “왜 이렇게 우리의 죽음이 낮은 걸까, 이거는 한 번은 생각을 해봐야 하는데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저는 한 마디로 얘기를 하면 삶의 질이 낮기 때문에 죽음의 질도 낮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좀 하고 있습니다”라고 웰다잉에 대해 언급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