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번복' 박유천, 독립영화 촬영현장사진 공개 "태홍이 이야기 기대 부탁"
'은퇴 번복' 박유천, 독립영화 촬영현장사진 공개 "태홍이 이야기 기대 부탁"
  • 승인 2021.04.0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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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유천 SNS
배우 박유천 /사진=박유천 SNS

은퇴를 번복한 배우 박유천이 스크린 복귀작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박유천은 4일 자신의 SNS에 영화 '악에 바쳐' 촬영현장으로 보이는 흑백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이마가 훤히 보이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연기에 집중하고 있다. 

박유천은 사진과 함께 '커밍순(Coming Soon) 영화 '악에 바쳐' 스틸컷 공개'라며 '태홍이의 이야기를 담은 독립장편영화.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라고 적었다.

박유천은 2019년 7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이후 은퇴를 번복하고 팬미팅을 열거나 미니앨범을 내는 등 해외를 중심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2월에는 영화 '악의 바쳐' 출연을 알리며 국내 활동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심지어 '악에 바쳐'는 비록 독립장편영화지만 박유천은 극중 주인공인 태홍 역을 맡았다. 박유천 외에는 연극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한 배우들이 캐스팅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유천이 주인공으로 스크린에 복귀한 것은 2014년 '해무' 이후 7년만이다. 2017년 개봉한 '루씨드 드림'에도 비중 있는 역할로 특별 출연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