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자신감이 넘쳐보이는 가수 제시의 비결은 '자신감 훈련'이었다. 

6일 방송된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는 최근 신곡 '어떤 X'를 발표한 제시가 출연했다.

이날 제시는 자신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평소에도 많이 듣는 질문인데 자신감은 나오고 싶을 때 나온다. 매 상황이 다른데 나라고 어떻게 항상 자신감이 있겠느냐"며 "스스로 자신감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자기훈련을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나도 사람이라서 넘어질 때도 많고 우울할 때도 있다. 이겨내기 위한 연습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거울을 보며 '난 최고다'라고 하는 거다"고 설명했다.

물론 그 자신감의 이면에는 뼈를 깎는 노력과 자신이 이뤄낸 성과가 뒷받침된 결과다. 실제 제시의 신곡 '어떤X'은 발표 후 한달만에 수많은 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31일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2000만뷰를 돌파했고,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차트'에서 톱5에 진입했다. 또 ‘어떤X’ 챌린지 전체 조회수는 6400만뷰를 훌쩍 넘겼다.

제시는 "'눈누난나' 이후 8개월만의 컴백인데 보통 이렇게 빨리 컴백하지 않는다. 너무 빨리 돌아왔는데 전곡이 많은 사랑을 받아서 부담이 컸다"며 "생각하지 못 했는데 이번에도 사랑을 많이 받아서 놀랐다. 세계적 관심을 받아서 감동"이라고 감격스러워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