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 종영 디데이, 유진 종영소감 "기운 이어 받아 시즌3도 잘 되길"
'펜트하우스2' 종영 디데이, 유진 종영소감 "기운 이어 받아 시즌3도 잘 되길"
  • 승인 2021.04.0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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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진 인스타그램
사진=유진 인스타그램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가 종영까지 단 1회 만을 남겨 둔 상황에서 배우 유진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유진은 극 중 오윤희 역으로 시즌1부터 함께 하고 있다.

2일 소속사 인컴퍼니는 유진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유진은 “‘펜트하우스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큰 사랑을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시즌 1때부터 쉴 틈 없이 이어진 촬영으로 모든 스태프분들과 배우들이 지쳐있는 상황에도 사고 없이 무탈하게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이 기운을 이어받아 시즌3까지 마무리가 잘 되길 바랄 뿐이다. 시즌3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극의 중심에 서 활약을 펼친 유진이 ‘펜트하우스3’에서는 또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진은 극 중 딸(배로나/김현수 분)에게만큼은 지독한 가난을 물려주지 않고자 상류층으로 올라가기 위해 인생을 걸고 폭주하는 오윤희 캐릭터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시즌1에서는 딸을 위해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 비뚤어진 모성애를 선보였다면 시즌2에서는 딸을 잃은 엄마의 비통하고 애틋한 심정을 절절하게 그려냈다. 

유진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력과 폭넓어진 감성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27일(토) 12회는 오윤희의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장면으로 끝이 나 오윤희의 생존 여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는 상황이다.

‘펜트하우스2’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13회를 끝으로 시즌을 종료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