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여권 도입필요, 정총리…“이번 달 인증앱 공식 개통”
백신여권 도입필요, 정총리…“이번 달 인증앱 공식 개통”
  • 승인 2021.04.0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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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뉴스 캡처
사진=YTN 뉴스 캡처

 

정세균 국무총리가 백신여권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1일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정 총리는 이날 "백신 접종 이후 많은 사람들이 일상회복을 체감하려면 백신여권 또는 그린카드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올해 초부터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접종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이미 완료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블록체인을 이용해서 위·변조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 개인정보는 일절 보관하지 않도록 했다”며 “다른 국가에서 이를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도록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달에 인증앱을 공식 개통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방대본과 관계부처는 방역에 문제가 없는 선에서 접종한 분들이 생활 속에서 불편함이 최소화 되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제적 백신 여권 도입 논의에도 적극 참여해 국민들이 편리하게 국내외를 오갈 수 있도록 미리 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