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오늘(31일)도 황사가 이어지며 대기질이 나쁘겠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면서 “전날보다 미세먼지 농도는 약해지겠으나 황사는 지속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이날 일교차가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10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춘천 2도, 수원 3도, 강릉 7도, 청주 5도, 대전 3도, 대구 6도, 부산 10도, 전주 5도, 광주 7도, 제주 11도 등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6도, 수원 21도, 춘천 22도, 강릉 19도, 청주 22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부산 19도, 전주 22도, 광주 24도, 제주 20도 등으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ｍ, 서해 앞바다에서 0.5ｍ 수준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