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공약 "새 잠실야구장 착공..자치구별 에어돔 제작"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공약 "새 잠실야구장 착공..자치구별 에어돔 제작"
  • 승인 2021.03.23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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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안철수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잠실 신구장' 공약을 천명했다.

안철수 후보는 22일 자신의 SNS에 '새로운 잠실야구장 내년 착공 및 자치구별 우리동네 에어돔(가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시민들께서 마음껏 야외에서 여가와 체육활동을 즐기실 수 있도록 서울시가 준비해야한다'면서 그 첫 걸음으로 '2022년 신축 잠실야구장 착공'을 공언했다.

그는 잠실야구장의 현실에 대해 '두산과 LG 경기에는 매번 1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찾고 있지만 원정 라커룸도 제대로 없고 각종 편의시설이 부족하다. 40년 된 노후하고 열악한 잠실야구장이기 때문이다. 2022년에 새 잠실야구장을 우선적으로 착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천명했다. 

이어 '25개 자치구별 '우리 동네 에어돔'도 만들겠다. 기존의 시민체육 공간 위에 기둥을 설치하고 공기를 주입하는 방식의 '에어돔 구장'을 추가할 것'이라며 '냉난방, 조명시설, 전염병방지 에어순환클리닝 시스템을 갖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겨울이나 여름이나 아침이든 저녁이든 상관 없이 언제든지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게 하겠다. 비용 걱정은 안하셔도 된다. 재정 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이겠다'고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