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이영하 부상, 강백호 타구 발목 강타…“경과 지켜볼 것”
두산베어스 이영하 부상, 강백호 타구 발목 강타…“경과 지켜볼 것”
  • 승인 2021.03.2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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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산베어스 트위터
사진=두산베어스 트위터

 

두산 베어스의 투수 이영하가 부상을 당했다.

지난 21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영하는 이날 오후 1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KBO 시범경기' KT 위즈 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영하는 1회 초 선두타자 조용호에게 안타를 맞은 후 황재균을 상대로 13구 끝에 볼넷을 허용했다.

이어 알몬테에게 적시타를 맞은 이영하는 곧바로 강백호에게 적시타를 내줬다.

그러나 강백호의 타구는 이영하의 발목 뒤쪽을 강타한 것.

이영하는 한동안 마운드에서 일어서지 못했고, 동료들의 부축을 받아 마운드를 내려갔다.

두산 관계자는 "현재 이영하 선수가 부상으로 아이싱을 하고 있다. 경과를 지켜보겠지만, 병원 검진은 없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