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 싱어송라이터 김도마, 19日 사망...향년 28세
포크 싱어송라이터 김도마, 19日 사망...향년 28세
  • 승인 2021.03.2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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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도마 인스타그램
사진= 김도마 인스타그램

 

인디밴드 '도마'의 보컬 김도마(본명 김수아)가 사망했다. 향년 28세.

도마의 기타리스트 거누는 20일 자신의 SNS에 “19일 도마의 멤버 김도마 누나가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이어 “어제의 상황이 정리되지 않아 주변 몇 분에게만 연락을 드렸다”면서 “월요일(22일) 전주에서 장례식을 진행할 것 같다”고 적었다.

21일 밤 현재 김도마의 인스타그램은 비공개돼 있으며, 거누는 고인의 사망 원인 등에 대해선 따로 적지 않았다.   

도마는 2015년 8월 데뷔 EP ‘도마 0.5’를 발표했다. 이후 2017년 정규 1집 ‘이유도 없이 나는 섬으로 가네’로 2018 한국 대중음악상 포크 부문 음반상 및 노래상 후보에 올랐다. 

2017년엔 미니 앨범 '온스테이지 351번째 도마'를 발표, 재능있는 포크 싱어송라이터로 인정받았다. 최근엔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5회의 엔딩곡 ‘휘파람’에 참여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