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女드라마 작가, 70대 모친과 오피스텔서 추락해 숨져 "유서 없었다"
40대 女드라마 작가, 70대 모친과 오피스텔서 추락해 숨져 "유서 없었다"
  • 승인 2021.03.1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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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찰 로고 이미지
사진=경찰 로고 이미지

40대 여성 드라마 작가와 그의 70대 모친이 오피스텔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도 일산 동부경찰서는 16일 정오께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오피스텔 화단에서 두 여성이 쓰러져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소방 당국이 도착했을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밝혔다.

두 여성은 모녀지간으로 밝혀졌이면 딸의 직업은 드라마 작가였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이 오피스텔 건물에서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모녀가 해당 오피스텔에 거주하지는 않는 점, 현재까지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유족과 주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