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지롱댕 드 보르도'의 황의조가 시즌 7호골과 8호골을 폭발시켰다.
15일 스포츠경향의 보도에 따르면 보르도는 14일(한국 시간)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 29라운드에서 디종을 3-1로 완파했다.
이로써 보르도는 3연패를 탈출하며 11위로 도약했다.
이날 보르도를 승리로 이끈 주인공은 황의조였다.
황의조는 전반 33분 선제골을 성공시켰고, 전반 45분에는 니콜라스 드 프레빌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해 골을 완성시켰다.
맹활약을 펼친 황의조는 후반 28분 지미 브리앙과 교체됐다.
한편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가 끝난 뒤 황의조에게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 8.3점을 줬다.
이날 드 프레빌이 8.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