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팀, 데뷔 2년만에 해체 "멤버들과 논의 끝에 3월 14일 그룹 활동 마무리"
원팀, 데뷔 2년만에 해체 "멤버들과 논의 끝에 3월 14일 그룹 활동 마무리"
  • 승인 2021.03.1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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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팀 공식 SNS
사진=원팀 공식 SNS

보이그룹 원팀(1TEAM·루빈, BC, 진우, 제현, 정훈)이 데뷔 2년만에 해체를 결정했다.

원팀의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1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긴 시간 고민 끝에 결정된 1TEAM의 향후 그룹 활동 관련 안내드린다'며 해체를 공표했다.

소속사 측은 '원팀 멤버들과 충분한 논의 끝에 멤버 모두의 의사를 존중해 양측 합의하에 2021년 3월 14일부로 그룹 활동을 마무리하고 라이브웍스컴퍼니와의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며 '원팀을 아껴주셨던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럽게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려 죄송하다는 말 전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젠 그룹 원팀이 아닌 각자 새로운 출발점에 서게 된 멤버들에게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며 라이브웍스컴퍼니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이별을 고했다.

원팀은 2019년 3월 미니앨범 '헬로(HELLO)!'를 발매하며 야심차게 데뷔했다. 그러나 지난해 8월 발매된 싱글 '얼레리꼴레리(ULLAELI KKOLLAELI)'를 마지막으로 아쉽게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