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빛나-최유화-기은세-이지훈 등 '달뜬강' 재촬영 노개런티 릴레이
왕빛나-최유화-기은세-이지훈 등 '달뜬강' 재촬영 노개런티 릴레이
  • 승인 2021.03.08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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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왕빛나, 기은세, 최유화 SNS
사진=왕빛나, 기은세, 최유화 SNS

이지훈, 최유화, 기은세, 류이현, 김희정에 이어 왕빛나도 '달이 뜨는 강' 재촬영 출연료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스포티비뉴스는 8일 왕빛나가 학폭 논란으로 하차한 지수 때문에 재촬영하게 된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이 재촬영 출연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왕빛나는 제작사 측의 요청이 없었음에도 재촬영 출연료를 받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특히 왕빛나는 윤상호 감독의 전작인 '바람과 구름과 비'에도 특별출연을 했을 정도로 친분이 있어 힘든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달이 뜨는 강'은 95% 이상 촬영을 마쳤으나 온달 역의 지수가 학교폭력 가해 논란으로 하차하고 나인우가 빈 자리를 채우면서 재촬영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로 인해 '달이 뜨는 강'의 제작사 빅토리콘텐츠는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게 됐다. 

이런 가운데 왕빛나를 비롯해 이지훈, 최유화, 기은세, 류의현, 김희정 등도 별도의 출연료 없이 노개런티로 재촬영에 임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내 귀감이 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