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쏜다’ 허재, 아들 허웅-허훈 경기 모니터링…“실수 보면 나도 모르게 거친 말”
‘뭉쳐야 쏜다’ 허재, 아들 허웅-허훈 경기 모니터링…“실수 보면 나도 모르게 거친 말”
  • 승인 2021.03.0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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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허웅, 허훈 / 사진=JTBC '뭉쳐야 쏜다' 방송 캡처
허재, 허웅, 허훈 / 사진=JTBC '뭉쳐야 쏜다' 방송 캡처

 

허재 아들 허웅 허훈 형재가 ‘뭉쳐야 쏜다’에 출연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쏜다'에는 허재 감독의 아들 허웅, 허훈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주엽은 "미국에는 커리 형제가 있지 않냐. 한국에는 이 형제들이 있다"라며 스페셜 코치 허웅과 허훈을 소개했다.

허웅과 허훈은 현재 다른 팀에서 선수로 뛰고 있다.

이에 김용만은 "팀이 다르니까 대결을 하지 않느냐. 허재 감독은 누구를 응원하느냐"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허재는 “응원보다는 경기를 모니터한다. 하는 걸 보면 잘하는 것보다 못하는 게 보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수하는 걸 보면 나도 모르게 거친 말이 나온다”라고 답했다.

또 허재는 경기 후 아들에게 전화했을 때 "자기들이 잘하면 바로 받고 욕먹을 짓을 했으면 안 받는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쏜다’는 대한민국의 심장을 뛰게 했던 스포츠 전설들이 전국의 농구 고수들과 대결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