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임원희 "고교 재수, 62명 中 61등"→한국사 1등 '반전'
'미우새' 임원희 "고교 재수, 62명 中 61등"→한국사 1등 '반전'
  • 승인 2021.03.08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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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 신동, 은혁, 김희철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임원희가 한국사 만점을 받았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배우 김유미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 은혁, 신동, 임원희는 공부 실력의 우열을 가리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시험에 자신감을 보이는 슈퍼주니어 세 사람과 달리, 임원희는 "고등학교를 재수해서 들어갔다. 야간 학교도 떨어졌다"고 의외의 사실을 털어놨다. 

임원희는 62명 중 61등을 한 적이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임원희는 "꼴등을 찾아봤는데 수업에 안 나왔던 야구부 학생이었다"고 충격 반전을 선사해 웃음을 안겼다.

뒤이어 한국사 대표강사 이다지 선생님이 등장했다. 이다지는 "한국사는 암기과목이 아니다"라며 쉽고 재밌는 스토리라인으로 일일 학생들의 학구열을 불러일으켰다. 드라마와 관련된 설명에 김희철이 'TV덕후' 지식을 대방출하며 어머니들을 놀라게 했다.

10분의 복습 시간 후, 네 사람은 '꼴찌 집 이용권'을 걸고 진지하게 한국사 시험 대결을 펼쳤다. 실제 수능 문제를 기반으로 시험지가 나눠졌고, 14번 문항까지 전원 정답이라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최종 결과 임원희가 50점 만점으로 1등을 차지했다. 신동 46점, 은혁 44점에 이어 김희철이 43점으로 꼴찌에 당첨됐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