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영자, 소고기 14인분 흡입 먹방 "체중 92kg 지방 많다"
'편스토랑' 이영자, 소고기 14인분 흡입 먹방 "체중 92kg 지방 많다"
  • 승인 2021.03.06 0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처
이영자 /사진=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처

'먹교수' 이영자가 격이 다른 먹방을 선보였다.

5일 방송된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도시락 메뉴 개발에 나서는 이영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자는 메뉴 개발을 위해 으슥한 골목으로 들어갔다. 어둡고 인적 없는 골목에 이영자는 "무섭다. 길 잘못 온 거 아니야?"라며 불안해했다. 가게 주인이 마중 나오자 깜짝 놀라며 경계하기도 했다.

으슥한 곳에 위치한 핫플레이스는 1922년 지어진 공설시설 속 공간에 위치해있었다. 이영자는 "예약하려면 6개월 기다려야 한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영자는 "준비한 메뉴를 조금씩 드리겠다"는 사장님의 말에 "조금만 주시겠다고요?"라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베리코 돼지가 지방이 많아 베이컨으로 먹기 좋다"는 설명에는 "저도 지방 많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다음 메뉴로 꽃갈비를 수비드 조리한 '소갈비 바비큐'가 등장했다. 이영자는 갈비집 1인분 기준(200g)으로 따지면 혼자 13~14인분을 먹으며 진정한 먹방이 뭔지 알려줬다. 

오윤아는 "언니 그걸 혼자 다 먹었느냐"고 물했고, 이경규는 "그럼 제작비를 다 썼다는 얘기 아니냐"면서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영자는 "1인분 기준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겠다"면서 불편해했지만 이내 가게 주인과 92kg 똑같은 몸무게로 반가워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