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인정' 지수, 10월 군 입대 예정…급성골수염으로 사회복무요원 편입
'학폭 인정' 지수, 10월 군 입대 예정…급성골수염으로 사회복무요원 편입
  • 승인 2021.03.05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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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수 SNS
사진=지수 SNS

과거 학교 폭력을 일삼은 사실이 드러난 배우 지수(28·본명 김지수)가 활동을 중단하고 오는10월 군대에 갈 예정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영장이 나온 지수는 올 10월 중순 입대할 예정이다. 지수는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한다. 지수는 2016년 급성 골수염으로 수술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에 편입됐다.

앞서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지수는 학교폭력 가해자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지수의 학폭 폭로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지수와 중학교 동창임을 증명하는 사진과 함께 지수가 학창시절 폭행과 폭언을 일삼았다고 썼다.

지수는 결국 학교 폭력 사실을 시인했다. 출연중이던 KBS '달이 뜨던 강'에서 하차했고, 그가 나왔던 영상들이 줄줄이 삭제되고 있다. 사실상 방송계 퇴출이다. 지수는 활동을 중단하고 군 입대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