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령, 나이 따라 바뀐 결혼관 “장래희망 현모양처”
조미령, 나이 따라 바뀐 결혼관 “장래희망 현모양처”
  • 승인 2021.03.0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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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백반기행'
조미령 /사진=TV CHOSUN '백반기행'

 

배우 조미령이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다.

5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조미령이 출연해 맛기행을 떠난다.

조미령 나이는 올해 47세. 데뷔 이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다양한 예능을 통해 혼자서도 즐거운 일상을 공개했다.

하지만 결혼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은 아니다. ‘비행소녀’ 출연 당시 조미령은 “장래희망은 현모양처”라며 “어린 시절에는 결혼을 너무 하고 싶었다. 심지어 고등학교 졸업을 하고 바로 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근데 나이를 먹으면서 깨닫게 됐다”라며 “나는 결혼을 하고 싶었던 게 아니고, 사랑하는 사람이랑 사이 좋게 지내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조미령은 “어린 시절에는 결혼에 대한 현실을 몰랐기 때문에 동화처럼 마냥 행복할 줄 알았다. 커 가면서 보게 되는 결혼의 현실은 꿈꾸던 것과는 너무나 다른 모습이었다”라고 현실과 사뭇 달랐던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한편 조미령은 KBS 1TV ‘누가 뭐래도’에 출연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