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김병인' 나인우, 하차한 지수 대신 '달이 뜨는 강' 투입
'철인왕후 김병인' 나인우, 하차한 지수 대신 '달이 뜨는 강' 투입
  • 승인 2021.03.0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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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우/사진=인스타그램 캡쳐

 

'철인왕후' 김병인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더 배우 나인우가 지수 대신 '달이 뜨는 강' 온달 역할을 맡는다.

5일 OSEN은 이같이 단독으로 보도하며 배우 나인우가 학교 폭력(이하 학폭)을 인정하고 KBS 2TV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하차한 지수를 대신해서 '달이 뜨는 강'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부작으로 기획되어 6회까지 방영된 '달이 뜨는 강'에서 온달로 연기중이었던 지수는 최근 학폭 논란을 인정하며 결국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매체에 따르면 달이 뜨는 강'은 현재 95% 가량 촬영을 마친 상황이다. 그러나 지수의 하차로 인해 재활영이 불가피하게 됐다. 

지수를 대신해서 투입되는 나인우는 최근 방영된 tvN 드라마 '철인왕후'에서 김소용(신혜선 분)을 향한 절절한 일편단심을 가진 김병인 역할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5년 영화 '스물'로 스크린 데뷔한 나인우는 이미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손지환 역으로 연기력을 다졌으며 영화뿐만 아니라 같은 해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엄마'에 출연하면서 스크린과 TV를 넘나들며 꾸준하게 활동했다.

이후 MBC '황금주머니' KBS1 '꽃길만 걸어요' JTBC '쌍갑포차' tvN '철인왕후' 까지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현재 그는 영화 '그녀의 버킷리스트'에서 김소혜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촬영 중이며 올 상반기 편성 예정인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까지 출연을 확정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