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하겠다”
문재인 대통령,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하겠다”
  • 승인 2021.03.05 0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YTN 뉴스 캡처
사진=YTN 뉴스 캡처

 

문재인 대통령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동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했다.

대통령이 맞을 백신 종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 대변인은 “화이자 백신은 감염병 전담병원 등의 의료진에게 접종하고 있다. 문 대통령도 일반 국민처럼 백신을 선택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대통령은 기꺼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백신 접종 스케줄은 질병청의 매뉴얼과 외교 일정 등을 감안해서 정할 것이다. 대면으로 개최될 가능성이 열려 있는 6월 G7 정상회담 일정을 역산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질병청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접종하되, 백신 선택권을 주지 않고 있으며 필수적인 경우로 긴급 출국 필요한 경우 예외 경로를 마련해놓고 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이 G7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6월에 출국하려면 그 전까지 2차 접종까지 마쳐야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4월이 되기 전 1차 접종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