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윤상 아나운서, 방송 하차..혈중알코올 0.08% 면허취소 수준
음주운전 김윤상 아나운서, 방송 하차..혈중알코올 0.08% 면허취소 수준
  • 승인 2021.03.05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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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상 / 사진=김윤상 인스타그램
김윤상 / 사진=김윤상 인스타그램

 

SBS 김윤상 아나운서가 출연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지난 4일 새벽 김윤상 아나운서는 서울 용산구 한 주상복합 주차장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다가 벽면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고 경찰조사를 받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당시 김윤상 아나운서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SBS는 이날 "김윤상 아나운서가 출연하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SBS 관계자는 “김윤상 아나운서가 진행했던 평일 'SBS 8뉴스' 스포츠 뉴스는 당분간 이윤아 아나운서가 진행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김윤상 아나운서는 지난 2015년에 SBS에 입사했다.

이후 각종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활동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