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2년6개월만 컴백 '엠카' 1위 등극 "故 종현 보고싶고 사랑한다"
샤이니, 2년6개월만 컴백 '엠카' 1위 등극 "故 종현 보고싶고 사랑한다"
  • 승인 2021.03.0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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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캡처
샤이니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캡처

그룹 샤이니가 Mnet '엠카운트다운' 700회 특집 1위 주인공이 됐다.

샤이니는 컴백하자마자 4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 3월 첫째주 1위 후보에 올랐다. 경쟁상대는 강다니엘이었다. 

1위 후보에 오른 샤이니는 정규 7집에 수록된 신곡 '돈트 콜 미(Don’t Call Me)' 무대를 공개했다. 멤버들의 군 복무로 인해 2년6개월만의 컴백이었지만 '군백기'가 무색할만큼 샤이니만의 스타일리시한 의상과 환상적인 칼군무, 빼어난 노래실력으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타이틀곡 '돈트 콜 미(Don’t Call Me)'는 시그니처 보코더 사운드 위에 강렬한 808 베이스와 신스 사운드, 샘플링된 보컬 소스가 어우러진 힙합 베이스의 댄스곡. 처음으로 힙합 댄스에 도전했지만 고난도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역시 샤이니'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복귀하자마자 1위에 오른 샤이니 멤버들은 기쁨을 故 종현과 함께 했다. 키는 "오랫동안 하지 못한 말이 있다, 요즘 보고 싶고 그리운 사람의 빈 자리가 크다"며 故종현을 언급하며 "정말 사랑한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고 뭉클한 소감을 남겼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