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차태현 나이 14살 차이...‘과속스캔들’ 부녀 인연
박보영, 차태현 나이 14살 차이...‘과속스캔들’ 부녀 인연
  • 승인 2021.03.0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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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박보영 /사진=tvN

 

박보영이 ‘어쩌다 사장’에 출연한다.

4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에는 뽀블리 박보영이 출연한다.

박보영 나이는 올해 31세. 로맨틱 코미디의 연이은 흥행으로 ‘뽀블리’로 불리고 있지만, 첫 시작은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이었다. 이후 사극인 ‘왕과 나’에서 폐비 윤씨 아역을 맡았고, 영화 ‘과속스캔들’로 800만 관객몰이에 성공하며 흥행 배우의 입지를 다졌다.

이후에는 ‘늑대소년’에서 당시 한국 멜로 영화 흥행 역대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힘쎈여자 도봉순’에서는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펼쳐보이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어린 나이에 연기 활동을 시작한 박보영은 이전까지 증평에서 성장했다. 여타 방송을 통해 직업 군인인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16년 쎄씨 인터뷰에서 박보영은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해 “어릴 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에 정말 감사해요. 산과 들을 다니며 메뚜기랑 잠자리도 엄청 많이 잡고, 겨울에는 눈썰매장 대신 동네에서 비료 포대 타고 놀았어요. 친구끼리 불화나 따돌림 없이 다 같이 놀고 가족처럼 지냈고요. 지금까지 연기하면서 맡은 캐릭터를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많이 됐어요”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어쩌다 사장’ 차태현과는 ‘과속스캔들’에서 부녀를 연기한 바 있다. 박보영은 올해 tvN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