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입건' 김윤상 아나운서, 사과 "어머니가 우시는 걸 보니 가슴이..정말 죄송"
'음주운전 입건' 김윤상 아나운서, 사과 "어머니가 우시는 걸 보니 가슴이..정말 죄송"
  • 승인 2021.03.0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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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상 아나운서/사진=인스타그램 캡쳐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김윤상(33) SBS 아나운서가 사과문을 올렸다.

4일 김윤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검은색 배경의 사진과 함께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제 잘못입니다"로 시작하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실망하신 분들께 다 너무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우시는 걸 보니 제 가슴이 찢어지네요. 못난 사람입니다. 어떠한 비판도 달게 받고 되새기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재차 고개를 숙이며 심경을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윤상 아나운서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의 한 주상복합 주차장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입건됐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