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학폭 의혹, ‘달이 뜨는 강’ 하차 요구 쇄도…KBS 직접 답변 해야
지수 학폭 의혹, ‘달이 뜨는 강’ 하차 요구 쇄도…KBS 직접 답변 해야
  • 승인 2021.03.04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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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사진=지수 인스타그램
지수 /사진=지수 인스타그램

학폭 의혹에 휩싸인 배우 지수가 출연 중인 드라마 게시판에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지난 3일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지수의 드라마 하차를 요구하는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왔다.

특히 KBS 시청자권익 게시판에도 "심각한 학교폭력 가해자 지수를 하차시키라"는 내용의 청원이 게재됐다.

청원인은 "입에 담을 수 없는 극악무도한 학교폭력을 행사한 ‘달이 뜨는 강’의 지수 하차시켜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하차시키지 않는다면 국민방송이 해당 범죄에 대해 묵인한다는 뜻으로 받아 들이겠다"고 경고했다.

청원은 30일 내 1000명 이상이 동의하면, KBS 내 부서 책임자가 직접 답변을 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이날 오후 4시 기준 22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것.

과연 KBS 측이 어떤 입장을 전할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