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래퍼’ 킬라그램, 대마초 소지 흡연 혐의 입건.."쑥 타는 냄새"
‘유명 래퍼’ 킬라그램, 대마초 소지 흡연 혐의 입건.."쑥 타는 냄새"
  • 승인 2021.03.0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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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킬라그램 인스타그램
사진=킬라그램 인스타그램

 

킬라그램이 대마초 소지 및 흡연 혐의로 입건됐다.

3일 SBS 단독보도에 따르면 킬라그램이 대마초 소지 및 흡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킬라그램은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킬라그램은 지난 1일 오후 4시 10분께 서울 영등포구의 자택에서 "쑥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출동 당시 집에는 연기가 자욱했고, 쑥을 태운 냄새가 진하게 났던 것으로 보도됐다.

당초 킬라그램은 전자담배 냄새라며 대마 흡연을 부인했으나, 주방에서 마른 잎 상태의 대마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과정에서 킬라그램은 지난해 12월 이태원에서 모르는 외국인으로부터 대마를 샀고, 일부는 이미 피웠다고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