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광양불고기가 소개됐다.

3일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에는 진짜 단골이 추천하고 생생정보가 검증한 ‘백 년 단골의 뚝배기’ 코너가 그려졌다.

36년째 한결같은 맛으로 사랑받아온 이곳.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사람들의 사랑은 숯불처럼 식을 줄 몰랐다. 참숯의 열기와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석쇠에 구워주니 맛이 있을 수 밖에 없었다.

한번 맛보고 나면 그 맛을 잊을 수 없어 반드시 다시 찾게 된다는 광양식 석쇠 불고기가 그 주인공이었다. 일주일에 4번씩 온다는 단골, 15년째 찾아온다는 단골 등 강산이 몇 번이나 바뀌었지만 손님들의 마음은 한결같았다.

광양식 석쇠 불고기의 변함없는 맛으로 손님들을 맞이하는 주인 때문이었다. 어머니가 백반집을 했기 때문에 본인도 자연스럽게 음식을 하게 됐다는 주인은 “제 남동생이 광양을 가보니까 불고기가 유명하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물려받은 어머니의 손맛으로 1986년 개업해 벌써 30년 넘게 사랑받고 있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