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오늘(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춥겠으나 오후부터 풀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20도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2도, 낮 최고기온은 7∼12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춘천 -8도, 강릉 -4도, 대전 -2도, 청주 -2도, 대구 -2도, 광주 -1도, 전주 -2도, 부산 1도, 제주 6도 등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춘천 8도, 강릉 9도, 대전 12도, 청주 12도, 대구 11도, 광주 12도, 전주 12도, 부산 11도, 제주 13도 등을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3.5ｍ, 서해 앞바다에서 0.5∼1ｍ, 남해 앞바다에서 0.5∼2.5ｍ로 일겠으며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1∼4.5ｍ, 서해 0.5∼2ｍ, 남해 0.5∼3ｍ로 예상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