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철판 닭갈비, 우성 100% 국내산만 쓰는 ‘장사의 신’
춘천 철판 닭갈비, 우성 100% 국내산만 쓰는 ‘장사의 신’
  • 승인 2021.03.02 1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장사의 신이 등장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에는 현지인이 인정하는 춘천 닭갈비가 소개됐다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철판 닭갈비. 15년 전쯤 부모님이 일선에서 물러나며 아들이 가게를 이어받아 30년째 운영하고 있는 곳이었다. 닭갈비에 있어서만큼은 자신이 있다는 사장님 얼굴 가득 미소가 피어났다.

철판 닭갈비, 고소한 치즈 조합은 두 할 할 필요가 없었다. 맛은 물론 식감까지 가져갈 수 있어 인기가 높았다. 또 우동 사리를 곁들이면 아쉬움없이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었다. 닭고기에서는 고기의 풍미, 채소는 채소만의 풍미가 느껴진다는 게 사람들의 설명이었다.

특히 재료 하나하나의 맛이 살아있고, 이 조화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고. 과연 이 맛의 비밀에는 무엇이 숨어있을까. 주인장은 갑자기 장사를 하다 말고 밖으로 나갔다. 닭갈비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는 곳을 간다는 말에 제작진이 뒤를 쫓았다.

장사의 신이 도착한 곳은 바로 고기를 손질하는 곳이었다. 100% 국내산 닭다리 중에서도 사이살만 사용하고 있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