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내고향’ 의정부 부대찌개, 고향노포 30년 전통 “깊은 육수”
‘6시내고향’ 의정부 부대찌개, 고향노포 30년 전통 “깊은 육수”
  • 승인 2021.03.0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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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사진=KBS 1TV

 

의정부 부대찌개가 소개됐다.

2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에는 의정부 부대찌개 노포가 소개됐다.

가게 안은 부대찌개를 즐기고 있는 손님들이 가득했다. 추위도 잊은 채 땀을 뻘뻘 흘리며 먹고 있던 손님들은 먹으면 먹을수록 더 당기는 맛이라고 감탄했다. 개성 넘치는 갖가지 재료가 한데 어우러져 맛을 내는 부대찌개는 세대를 불문, 인기 만점이었다.

입을 모아 칭찬하는 손맛의 주인공인 사장님. 오래된 가게라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왔다는 말에 사장님은 “여기서는 30년 됐고, 배운 것까지 다해서는 35년”이라며 “군대로 따지면 사령관 정도는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간 손님들이 얼마나 다녀갔냐는 말에 사장님은 “헤아릴 수가 없다”라고 미소 지었다. 부대찌개는 김치, 대파, 당면을 수북하게 담아냈다. 소시지 햄, 다진 소고기는 아낌없이 푸짐하게 넣었다.

정성스럽게 끓여낸 사골 육수까지 더해주면 30년간 지켜온 부대찌개가 완성됐다. 리포터는 부대찌개를 먹고 “자극적인 맛이 있지 않나. 그럴 줄 알았는데 육수가 굉장히 깊다”라고 감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