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가비엔제이 멤버 제니와 작곡가 김수빈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지난 1일 해피메리드 컴퍼니는 “제니와 김수빈이 3월 1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말하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화보 속 두 사람은 환한 미소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제니와 김수빈은 똑 닮은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수빈은 “같이 작업하고 이야기하면서 서로의 취향과 코드가 잘 맞는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또 제니도 “오빠랑 음식이나 음악 취향도 비슷하고, 같이 노는 게 너무 편하고 재미있다 보니 밤새서 수다를 떠는 날도 많았다”며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 사람이면 ‘평생을 함께해도 되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또 제니는 “평소에 멤버들과 항상 일로만 화보나 재킷을 찍다가 브라이덜 샤워로 화보를 찍게 되니 느낌이 남다르더라. 뭔가 정말 결혼이 와 닿기도 했고, 멤버들이 너무나 저를 돋보이게 해주는 게 고마웠다”며 “촬영 당일 정신이 너무 없어서 끝나자마자 집에 가서 뻗은 기억이 있다”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