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재덕, 10대 나이 완성형 미남 “변함이 없다”
선우재덕, 10대 나이 완성형 미남 “변함이 없다”
  • 승인 2021.03.0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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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선우재덕 /사진=KBS 2TV

 

선우재덕, 김청의 우정이 전해졌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50년 전 기억을 꺼내드는 선우재덕의 모습이 그려졌다.

선우재덕은 자녀들에 대해 묻자 “결혼 늦게해서 아들만 셋”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초등학생 시절부터 50년 넘게 이어온 김청과의 우정 증표로 졸업앨범을 꺼내 들었다.

특히 선우재덕은 “난 2반, 넌 6반”이라고 뚜렷하게 반까지 기억하고 있었다. 박원숙이 “어떻게 기억해?”라고 놀라자 김청은 “얘가 날 좋아했잖아 ”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언니들은 막내 김청의 어린 시절에 눈을 떼지 못했다.

선우재덕은 “쟤 어렸을 때 남자애들이 옆에 가지도 못했어요”라며 “공주 옆에는 못 가지”라고 농담을 했다. 반면 박원숙은 “성격이 좋긴”이라며 “얘 봐봐”라고 옆에 있는 김영란에게 앨범을 넘겼다.

앨범 속 선우재덕의 모습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반듯했다. 박원숙은 “방송하면서 30년 동안 봤잖아 내가, 지금이랑 변함이 없어. 착하고 얌전하고”라고 칭찬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