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독일식건강빵, 아트 경지에 이른 브레첼
여의도 독일식건강빵, 아트 경지에 이른 브레첼
  • 승인 2021.03.0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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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생활의달인'
사진=SBS '생활의달인'

 

여의도 독일식건강빵 달인이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다.

1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달인’에는 독일식 건강빵 달인이 출연한다.

독일식 건강빵 달인은 프레첼부터 슈톨렌 등 이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메뉴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역설적으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메뉴지만,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맛을 자랑하기에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곳이었다.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빵과 달리 그 재료가 간소해 자칫 퍽퍽하거나 심심하다고 생각되기도 하는 유럽 빵에 대한 인식을 완벽하게 바꿔둔 곳이기도 했다. 특히 달인은 슈투르가르트 국립 베이커 학교 마이스터 과정을 이수한 전문가였다.

평창 올림픽 때는 독일팀의 공식 베이커를 맡았을 정도로 ‘진짜 독일’의 맛에 정통한 달인이었다. 결코 넓다고 할 수 없는 매장에도 불구하고, 달인의 베이커리에는 다양한 메뉴들이 가득 채워져 있었다.

브레첼, 크로와상, 바게트는 물론이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브라우니와 마카롱도 자리잡고 있었다. 간단한 한 끼 식사인 샌드위치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메뉴. 여기에 다양한 음료도 마련돼 있어 여의도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