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래 '전국트롯체전' 탈락 조사 요구 시청자 청원 1075명 기록..KBS,직접 답변 해야
신미래 '전국트롯체전' 탈락 조사 요구 시청자 청원 1075명 기록..KBS,직접 답변 해야
  • 승인 2021.03.01 0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사진= 신미래 인스타그램

 

최근 종영된 KBS 2TV '전국 트롯체전'에서 신미래가 TOP8에 탈락한 것에 대해 조사를 요구하는 청원에 시청자 동의가 1000명을 돌파했다. 시청자청원은 청원 시작일로부터 30일(한 달) 동안 1000명 이상이 동의하면 해당 부서의 책임자가 직접 답변을 해야 한다.

KBS 시청자권익센터 시청자청원 코너에 지난 14일 제기된 '전국트롯체전 신미래 탈락 철저한 조사 필요'라는 청원은 28일 밤 기준 1075명의 동의를 얻었다. 해당 청원은 3월 16일까지 동의할 수 있다. 

이 청원은 "3위를 달리고 있었고 전문가 판정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던 사람이 갑지기 언택트판정단에 의하여 거의 테러에 가까운 낮은 점수를 받는 게 가능한가요? 철저한 조사를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납득을 못하고 있습니다"라고 써 있다. 

앞서 신미래는 TOP8 탈락 당시 SNS에 "87팀 모든 참가선수를 존경합니다. 고생 많으셨고 좋은 동료로서 늘 응원하겠습니다. 이제 저는 이 값진 경험과 추억을 가슴속에 깊이 간직하며 내일 더 발전하는 미래가 되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정진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신미래는 ‘트롯 전국체전’에서 노래하는 물리치료사로 등장해 톱8 선발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