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지인에게 보석 사기…20만 원짜리를 수억 원에 사"
장동민 "지인에게 보석 사기…20만 원짜리를 수억 원에 사"
  • 승인 2021.02.27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동민 사기 / 사진=E채널 '어머어머 웬일이니' 화면 캡처
장동민 / 사진=E채널 '어머어머 웬일이니' 화면 캡처

'어머어머 웬일이니' 장동민이 지인에게 당한 사기 경험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E채널 '어머어머 웬일이니'에서는 가짜 요술램프에 속아 사기를 당한 의사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에 장동민은 "물건을 보고도 속을 수 있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옛날에 지인이 부자였는데 어려워져서 집에 있는 패물을 담보로 전당포에 맡겼다고 했다. 나한테 와서 찾게만 도와달라더라"고 말한 장동민은 "전당포에 돈 다 주고 수 억짜리 보석을 은행에 묶어놨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석을 팔기 위해 감정사를 불러왔지만, 감정사들이 사지를 않았다고 밝힌 장동민은 "내가 알아봐야겠다 싶어서 종로로 갔는데 망치로 뒤통수 맞는 느낌이었다"며 "감정하던 분이 '20만 원 되려나'라고 했다. 몇 억에 받아왔는데. 당했다. 사람이 당하려면 척척 맞아 떨어진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권우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