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 논란' 사유리, '엄마 사유리' 콘텐츠 영상 업로드 연기 결정
'스벅 논란' 사유리, '엄마 사유리' 콘텐츠 영상 업로드 연기 결정
  • 승인 2021.02.27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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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유리 SNS
사진=사유리 SNS

방송인 사유리가 콘텐츠 영상 업로드 연기를 결정했다.

26일 사유리의 유튜브 채널 '사유리TV' 측은 공지를 통해 '이번주 업로드 예정이었던 '엄마, 사유리 15화'는 사유리님의 사정에 의해 업로드가 연기되었음을 안내 드린다'고 밝혔다.

'사유리TV' 측은 '이 곳을 통해 상황 설명을 전달드리면서 혹여나 생길 수 있는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아래 사유리님 SNS 링크로 대신 안내해드리도록 하겠다.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사유리는 아파트 화재로 아들과 함께 긴급대피한 후 추위를 피하려고 스타벅스를 방문했다. 그러나 그는 휴대폰과 QR코드가 없어 문전박대 당했다고 알렸다. 논란이 커지자 스타벅스 측은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대응했다고 밝혔고, 사유리는 다시 자신이 무례했다며 사과의 글을 게재했다. 

사유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작은 아기를 데리고 병원에 가는 것이 겁이 났지만 대피소도 아닌 스타벅스에 잠시 머물려고 한 것은 지금 생각해도 제 생각이 짧았다'며 '오늘 스타벅스에 찾아가서 직접 그 직원에게 사과하고 대화를 나누고 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유리의 공식사과에도 스타벅스의 처사가 너무했다는 비난이 쏟아지면서 해당 가게는 고충을 호소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