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은, 홍지윤에 투표하고 경품 받으세요" '미스트롯2' 팬덤 과열경쟁 논란
"양지은, 홍지윤에 투표하고 경품 받으세요" '미스트롯2' 팬덤 과열경쟁 논란
  • 승인 2021.02.27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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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TV조선 '미스트롯2'가 최종 우승자를 가릴 결승 2라운드만 남겨두고 팬덤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지난 25일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결승전 1라운드에서 양지은이 문자투표 1위를 차지하고, 홍지윤이 2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해 두 사람의 팬덤이 경품까지 내걸고 실시간 문자 투표를 호소해 논란이 되고 있는 것. 

주요 팬덤들은 양지은, 홍지윤 등 자신들이 응원하는 참가자 이름을 '미스트롯2'의 '대국민 문자투표'에 넣어서 인증한 경우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고 있다. 실제로 홍지윤 팬덤은 문자 인증자에게 치킨 세트, 문화상품권, 아이스크림·카페 기프티콘 등을 주고 있으며, 양지은의 팬덤은 여기에 에어팟 프로까지 넣어서 투표를 유도하고 있다.

3월 4일 생방송이 시작된 뒤 문자 투표 종료 전까지 해당 참가자 이름을 투표해달라고 적극 권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