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꼴두국수, 강원도 별미 "메밀로 만든 면"
영월 꼴두국수, 강원도 별미 "메밀로 만든 면"
  • 승인 2021.02.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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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사진=TV CHOSUN

 

영월 꼴두국수가 소개됐다.

26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강원도 영월로 떠난 허영만, 이윤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산으로 삥둘러 싸인 강원도 영월에서 허영만이 만난 사람은 바로 배우 이은지였다. 두 사람이 향한 곳은 영월의 소울 푸드를 접할 수 있는 곳으로 전해졌다. 강원도의 별미로 사장님은 꼴두국수와 만두를 언급했다.

그 이름도 낯선 꼴두국수를 주문한 허영만. 메밀 전분으로 걸쭉해진 건강한 맛을 자랑했다. 여기에 김치 등이 들어가 간도 맞춰져 있었다. 예전에는 메밀을 맷돌에 갈아 껍질이 반은 섞이기 때문에 식감이 좋지 않아 ‘꼴두국수’라고 불렀다는 게 사장님의 설명이었다.

꾸밈없는 꼴두국수의 핵심은 역시나 메밀이었다. 아주 가벼운 면의 식감 덕분에 묵직한 특유의 느낌없이 즐길 수 있었다. 이윤지는 음식을 잘하냐는 말에 “못한다”라며 “그런데 하다 보니까 먹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