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가 학교 폭력에 대한 견해를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전민기 한국인사이트연구소 팀장과 '검색N차트'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전민기와 박명수는 학교 폭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전민기는 "지난 주 박명수 씨가 학교 폭력을 얘기해서 기사가 엄청 많이 났다"고 언급했다.

박명수는 이와 관련해 "한번 때리고 마는 친구는 없다. 한번 때린 친구들은 또 때린다. 정신 차려야한다"며 "철없을 때 실수할 수 있다. 하지만 진심어린 사과 해야 한다. 거짓말 하면 이 바닥에서 떠야 한다"고 일침했다.

이어 "체육이나 연예계 쪽도 관행처럼 (폭력을) 해왔다는 건 변명이다"라 분노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19일 '라디오쇼'에서 과거 학교 폭력 피해자였다고 고백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