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구라와 배우 박상원이 갱년기에 대해 솔직한 얘기를 나눴다.
25일 방송된 MBC 'OPAL이 빛나는 밤'에서는 전광렬과 김유석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MC 김구라는 갱년기 화두를 꺼내며 "2년 전 일이 많아서 번아웃이 왔다. 옛날에는 겨울을 좋아했는데 이제 우울하더라. 해가 일찍 지니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듣던 박상원은 "구라 씨가 이야기한 것만 봐도 나는 아직 갱년기가 안 왔다"고 자신했다.
이에 김구라는 "허세 부리는 것도 갱년기 아니냐. 인정을 안 한다. 형은 영양제를 먹어본 적이 없잖아"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